다감농원에 서촌 조생 감이 붉게 물들어 가고있습니다.

매우 먹음직 스러운 모습으로 여러분들을 기다리고

있는것 같습니다.

앞으로 다감농원의 "감"

활약상을 기대해 주세요

행복하세요

서촌조생

부유와 적시의 자연교잡종으로 추정되며 1960년에 명명 보급되었다. 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에서는 1968년에 도입해 1981년에 추석용 극조생 품종으로 선발했다. 수세는 왕성하며, 가지 발생이 많고 길지만 마디 사이가 짧다. 가지는 붉은 갈색으로 피목이 크고 껍질이 거칠다. 꽃눈이 잘 생기고 꽃은 5월 28일이면 만개한다. 화분(꽃가루)은 양이 적다.

극조생종으로 9월 하순에 익으며 9월 25일에 수확한다. 열매의 무게는 180g으로 중간 크기이고 열매 껍질은 오렌지빛을 띤 홍색이다. 속살은 거칠고 흑갈색 반점이 매우 많다. 씨앗이 없는 부분은 떫은맛이 남아 있고 갈변이 없거나 적으며 단맛은 강하다.

탄저병·낙엽병에는 잘 걸리지 않지만 흰가루병에는 약하다. 어린 나무일 때에는 수꽃이 없거나 적기 때문에 수분수를 함께 심어야 하며 인공수분도 필요하다. 수세가 약한 가지에 수꽃이 생기므로 잔가지를 잘라내지 말아야 한다. 추석 출하용으로 상품성이 매우 높다.
추위에 약해서 남부지방이 재배하기에 알맞다.